탄수화물 없이는 못사는 사람이 있죠.
그게 바로 접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탄수화물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탄수화물도 중독이 된다는것 알고 계셨나요?
탄수화물 중독이란?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탄수화물을 제한 할 경우 탈모, 근손실, 예민한 등 부작용이 생깁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의 식습관이 서구화 되어가면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드시고 있다는것 알고 계시는가요? 탄수화물 중독은 전분 또는 탄수화물과 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에 대한 갈망이 높은 현상입니다. 정제 탄수화물의 1일 기준 섭취량은 400g입니다. 하지만 이를 초과하게 되죠. 밥을 먹고난뒤, 달콤한 디저트를 먹는다든지, 식사 시 건강한 섬유질이 포함 된 식사보다, 정제 탄수화물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렇게 탄수화물 중독이 되면, 우리 몸은 남은 잉여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하고, 살이 찌면서, 염증 수치가 높은 몸이 됩니다.
탄수화물 중독 원인
먼저 탄수화물의 종류 중 하나인 당을 보겠습니다. 우리는 당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흔히 말하죠. 그 이유는 단순 탄수화물이나 당을 먹으면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분비됩니다. 도파민은 쾌락, 보상, 만족감과 연관이 깊습니다. 단순 탄수화물을 먹으면 우리는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우리는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죠. 이러한 현상이 첫 번째 원인이 됩니다.
두 번째 원인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상승하는 것은 알고 계실 텐데요, GI 지수가 높은 단순 당이나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그럼, 우리 몸에서 다시 혈당을 안정화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혈당은 다시 급격하게 내려갑니다. 우린 몸은 이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를 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또 단순 탄수화물을 원하게 되면서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흔히 혈당 스파이크를 맞았다고 하는 증상도 탄수화물과 연관이 있습니다.
혈당스파이크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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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 아침에 밥보다 빵을 주로 먹는다.
- 잠들기 전에 배가 고프면 잠이 오지 않는다.
- 오후 3시~4시쯤 집중력이 떨어지고 허기진다.
- 바로 먹을 수 있게 과자 같은 간식을 구비한다.
- 식사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허기진 느낌이 있다.
-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된다.
- 배가 고프지 않아도 밤늦은 시간이 되면 음식이 생각난다.
- 식사 후 단 음식을 먹어야 식사를 끝낸 느낌이다.
- 식사를 하면 몸이 나른하고 졸리다.
- 단 음식은 생각만 해도 먹고 싶다.
- 몸에 좋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먹는 것을 멈출 수 없다.
3개 이하 해당 : 정상 범위 입니다.
5개 이하 해당 : 탄수화물을 줄일 필요하 있습니다.
6개~8개 이상 해당 : 중독 단계를 의심하셔야 하며, 적절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저도 5개가 해당됩니다. 나름 건강한 식습관을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네요.
탄수화물 중독의 위험성
알면서도 탄수화물을 조절하기란 참 쉽지 않은데요. 탄수화물 중독의 위험성을 알고 나면 당장이라도 단순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싶어지게 되실 겁니다.
- 단순당과 단순 탄수화물을 소화가 빠르며, 혈당의 수치를 급격히 올린다.
- 분해하고 남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하며 살지 찌게 된다.
- 염증 수치가 높아진다.
- 당뇨병이 발병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 당 독소가 축적되면서 혈관 건강이 나빠진다.
-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진다.
- 혈관 질환이 생길 확률도 높다.
- 단순 당은 노화를 빨리 오게 한다.
탄수화물 중독의 위험성입니다. 이런데도 계속 해서 정제 탄수화물과 단순 당을 계속 드실 건가요?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기
탄수화물 중독은 쉽사리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담배 또한 끊어내기 힘들어서 금연센터까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모든 중독이 그렇습니다.
- 식사 시, 탄수화물보다 단백질과 섬유질(채소)을 먼저 먹고 탄수화물은 마지막에 먹는다.
- 중간중간 수분 섭취를 하면서 허기짐을 달랩니다.
-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주 에너지원이고, 특히 근력운동은 당을 분해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스트레스 관리를 해서 탄수화물을 당기지 않게 합니다.
- 단 음식이 먹고 싶으면 10분간 참아봅니다. 그리고 점차 참는 시간을 늘려 갑니다.
- 식후 간단한 산책을 합니다.
- 정말로 단 음식이 당긴다면 당알콜 음식으로 대처(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쉽게 할수 있는 방법이지만 막상 하면 어렵습니다. 저는 앞으로 식후 단 음식이 생각날 때면 잠시 생각을 돌리며, 단 음식을 잊어 보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식습관만 좋아져도 우리 몸에 생기는 질환을 많이 예방할 수 있으니 꼭 식습관을 개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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